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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 운영
강동구,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 운영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9.0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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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ㆍ중풍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개관식 사진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는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맞벌이 가족 등 어르신 보호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주ㆍ야간 보호 서비스 시설이다.

지난 7월 개관한 어르신을 위한 여가 복지공간인 구립 해공노인복지관(천호동 302-4번지)내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여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놀이, 음악, 미술치료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사 및 배변ㆍ배뇨ㆍ목욕ㆍ혈압관리 등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적인 재활과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이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다.

강동구가 지난 2008년부터 구민회관에서 운영해 온 ‘노-노(老-老) 상담센터’ 가 지난 9월 1일부터 구립 해공노인복지관 3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법률, 건강, 가족문제, 재산관리 등 노인문제도 정기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전문상담위원(前 한의사, 가족심리사회복지사 등 은퇴한 전문상담가)도 만나볼 수 있다.

비용은 비급여(식사 및 간식비 외)를 제외한 총 급여의 15%만 본인이 부담하며 등급에 따라 부담료는 차이가 있다. 월 20일 정도 8시간 이상 10시간 미만 이용시 104,190원(3등급) ~ 122,190원(1등급) 정도가 본인 부담료로 청구된다. 문의)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 ☎ 478-0601

한편 강동구에는 노인복지관 2개소, 노인요양시설 24개소가 있으며 2010년 1월에는 구립쉼터 데이케어센터 건립 등 노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강동구 전체 인구 496,641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40,576명으로 8.1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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