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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강아지, 사람 모습과 흡사 '오염 주장에 불안감 증폭'
방사능 강아지, 사람 모습과 흡사 '오염 주장에 불안감 증폭'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9.11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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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토미르주 지방 정부는 인간 모습으로 태어난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이 사진 속에 강아지는 지난 2007년 8월 지토미르 외곽에 한 농부가 기르던 개가 낳은 5마리의 새끼들 중 한마리로 전체적인 모습이 사람의 형상을 하고 태어났다고 전하면서 이 강아지는 태어나자마자 죽은 것으로 전했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는 이 강아지가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돌연변이'라고 주장하며 방사능 강아지라고 불리고 있어 지역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토미르주 지방정부는 이 사진 속 강아지에 대해 생물학자와 동물학자 등 여러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연구를 의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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