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북구,세금-DAY 운영
성북구,세금-DAY 운영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9.15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된 자주세원(自主稅源)인 세외수입의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세무 부서의 체납세액 징수기법을 구청 내 여타 세외수입 관련 부서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 7월말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성북구 세무 부서의 노하우가 세외수입 분야에도 적용될 경우, 체납액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구체적으로 구는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세무 부서와 세외수입 부서가 만나 3시간 동안 간담회를 갖는 일명 ‘세금-DAY’를 부구청장 주재 하에 매월 정례적으로 갖기로 했다.

이 같은 ‘세금-DAY’ 운영으로 성북구청 내 각 세외수입 관련 부서에서도 지방세 분야의 체납세 징수 기법인 부동산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성북구는 이를 통해 당초 2011년도 체납 세외수입 징수목표인 17억9천5백만 원 대비 10% 이상의 징수 실적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체납자에게 지속적으로 납부를 촉구하고 이달 말에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납 세외수입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문의_성북구 세무2과(☎920-3206)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