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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위험하고 불편한 인도 사라진다
강동구,위험하고 불편한 인도 사라진다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1.09.2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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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촌로 명일동 345-8(정비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보도에 설치된 건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일제정비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걷기좋은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에는 1,200여개의 건물 차량 진출입로가 있지만 보도정비를 한지 오래되어 진출입로의 파손이 심각해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보행이 어려운 노약자 등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많았다. 또한 차량 통행으로 보도블록이 파손되거나 침하되어 통행하는 주민의 불편이 있어도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차량진출입로는 허가자가 자율적으로 정비토록하고 있어 자체 정비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이에 구에서는 보도불량 차량진출입로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치고 12곳을 적발하고 이달말까지 보수 또는 재정비할 것을 허가자에게 요청하였다.
대부분 보도가 침하되었거나, 파손, 경사가 심한 곳으로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곳이다.
이밖에도 구에서는 비허가 구간에 설치된 불법 차량진입시설을 철거할 예정이며, 허가받은 차량진입시설 건물 등에는 허가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차량 진출입로 허가 및 관리를 강화하여 보행자 중심의 통로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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