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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국 추계 국제 뷰티전’ 참가
강남구, ‘중국 추계 국제 뷰티전’ 참가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9.2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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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망중소기업 9개사 참가해 계약상담 2,234만불 성과 올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함께 광저우에서 열렸던 ‘중국 추계 국제 뷰티전’에 참가해 총 308건 2,234만 불의 계약 상담실적 및 28건 123만 불의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추계 국제 뷰티전’은 프랑스,독일, 일본 등 18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전문 전시회다.

강남구는 지역 내 헤어, 네일케어, 미용재료 관련 유망 중소기업 9개사 함께 참가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섰는데, 화장용 안면마스크를 생산하는 ‘애드윈코리아㈜’의 핸드팩 및 발팩 제품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인기를 모아 전시기간 중에만 2만 불어치가 현장 판매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메이크업 전문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클리오’는 브랜드 수입을 희망하는 중국 바이어와 현지공장 및 매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100만 불 이상의 유통계약을 체결키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네일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뷰티클럽레드’에서 생산한 신제품은 미국 빅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1,500만 불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10월 초에는 미국 현지를 방문하여 재협상키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기도 하였다.

한편 강남구는 참가기간 중 ‘강남홍보관’ 을 따로 운영하며 ‘강남관광지도, 강남씨티투어, 의료관광’ 등에 관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지역 관광상품도 열심히 홍보했는데 3일 동안 약 55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조윤주 주광저우 영사, 옥영재 코트라관장, 윤호중 광저우체육회장 등 공관장을 비롯 현지에 진출한 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시장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기업의 생생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이 활발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통상 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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