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후원으로 척추관절질환, 한방내과 등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9일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기관인 ‘자생한방병원’과 손잡고 하상장애인복지관(강남구 개포동 12-5)에서「저소득 주민을 위한 한방무료건강검진」을 연다.
지난 6월 강남구와 디딤돌 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기부하고 있는 ‘자생한방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방 무료 건강검진은 한의사 및 간호사, 운동치료사, 봉사단 등 총 13명으로 꾸려진 건강검진단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상태진단, 척추관절질환, 한방내과 등의 무료 진료를 펼친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의 주력 진료과목인 척추질환의 예방과 상담을 위해 바른 자세와 균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장비가 갖춰진 척추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동식 버스 ‘자생척추카페’ 차량을 운영해 자신의 척추 건강을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검진을 통해 침, 뜸, 추나 요법 등의 한방치료 처방과 한방약제, 파스 등의 제공은 물론 척추건강에 관해 유용한 정보가 담긴 건강도서와 스트레칭 리플릿도 함께 지원 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업체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기존 후원업체와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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