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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차 없는 거리에서 축제 즐긴다
은평구, 차 없는 거리에서 축제 즐긴다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0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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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로(역촌역~서부병원) ‘차 없는 거리’ 축제광장 조성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누리축제’ 추진위원회는 광장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8일 하루 종일(0시~24시) 역촌역 평화공원에서부터 서부병원까지의 약 260m 구간의 교통을 전면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과 은평평화공원(역촌역), 구파발폭포 등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은평누리축제 가운데 메인 행사인 광장축제와 폐막제가 8일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에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광장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박인배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봉사자들이 통제구간 곳곳에서 차량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라며, “교통통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은평누리축제 및 차량통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체육관광과(☎ 351-651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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