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당초 도산대로에서 영동대로 한전 앞으로 옮겨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9일 저녁 7시로 예정되었던 월드스타 ‘비’ 출연의 ‘강남 한류 페스티벌’을 삼성동 한전 앞 영동대로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 한류 페스티벌’은 당초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도산대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교통량, 안정성, 주변여건 등 제반 상황을 고려 지난 3일 ‘제9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는 영동대로로 옮겨 개최키로 한 것이다.
더욱이 이 공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강남을 패션과 열정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11 강남 패션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무대로 올려 져 더욱 의미가 있다 하겠다.
한편 중국의 국경절 연휴로 대규모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시기인데다 이번 공연이 군 입대를 앞둔 ‘비’의 마지막 콘서트이기도 해 국내 팬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의 한류 팬들이 대거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구는 이번 ‘강남 한류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아시아 한류 팬들에게 강남구를 대표적인 한류관광의 명소로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인데 앞으로 지역에 소재한 유명 연예기획사인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피(JYP)등과 협력해 이 같은 한류 페스티벌을 이어갈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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