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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국화 페스티벌' 개최
강남구, '국화 페스티벌' 개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16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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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동측 광장, 트레이드타워 앞, 피아노 분수광장 등 조성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국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엑스 일대는 무역센터와 국제 컨벤션센터, 극장, 수족관, 아케이트 등을 두루 갖춰 강남의 랜드마크이자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곳인데 가을의 상징 국화로 새 단장 된다니 반갑다.

이 행사는 매년 가을 강남구가 지역주민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려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로 11번째 개최다.

코엑스 동측 광장, 트레이드타워 앞, 피아노 분수광장, G20광장 등지에 2,500㎡ 규모로 조성될 이번 행사는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 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데 ‘파워코리아 정원, 희망의 나무 정원, 무역 1조 달러 길’ 등 11개의 테마 화단과 국화작품전시, 포토-존 등으로 다양하게 꾸민다.

특히 코엑스 동측 광장 및 피아노 분수 광장 앞 도로에는 바람개비, 코끼리, 하트, 천사 등을 테마로 테마화단을 만들고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을 가려 ‘포토존’을 설치해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국화 작품 전시회도 선보이는데 한 대의 국화에서 수백 송이의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 인공미와 자연미의 조화를 보여주는 ‘현애작’, 웅장한 대자연의 풍치를 소분에 옮겨놓은 ‘목부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과 조형물 등을 전시해 이색 볼거리도 풍성하다.

‘국화 페스티벌’은 24시간 개방되며 야간에 피아노분수 광장에서는 ‘피아노 분수쇼’와 함께 국화를 즐길 수 있고 동측 광장에서는 희망의 나무 및 주변화단에서 비쳐지는 LED 조명으로 멋진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삭막한 도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명소를 조성하는 이번 행사의 소요되는 경비는 모두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부담했다.

구 관계자는 “일부러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에서 가을의 대명사인 국화 향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주민이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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