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10.26 보궐선거 홍보비 0원’

서울시가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홍보에 매우 소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서울시의회 민주당 김미경 대변인은 "지난 8.24 무상급식 주민투표때에는 17일동안 서울시에서 관할하고 있는 각종 전광판과 매체를 총동원하여 주민투표를 홍보하였고, 추가로 2억5천만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민간 포털·신문·버스·지하철 광고를 실시하였던 서울시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소극적인 홍보모습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지금의 상황은 지난 주민투표때와는 완전 대조적인 모습으로 서울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광고외 계획된 홍보예산은 0원이다. 즉, 선거 홍보에 거의 손을 놓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 대변인은 "26일은 새로운 서울시장이 선출되는 날이다. 서울시는 지난 주민투표때와 같이 이번 보궐선거에 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할 것" 이며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형평성에도 맞는 것으로 서울시가 하루빨리 보궐선거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