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KIA, 새 사령탑 선동렬 감독 선임 '고향팀에서 다시 시작'
KIA, 새 사령탑 선동렬 감독 선임 '고향팀에서 다시 시작'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18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KIA 타이거즈는 조범현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결정, 새 사령탑으로 선동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KIA 감독으로 부임한 조범현 감독은 4시즌 동안 한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09년)을 이끌었으나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자 구단 측에 사퇴 의사를 전했고 결국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날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선동렬 감독은 선수시절 통산 146승 132세이브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 6번, 정규리그 MVP 3번, 골든글러브 6번 등을 기록한 한국 최고의 투수였으며 KIA에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를 한국 프로야구 최강 팀으로 이끈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또한 2005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으로 부임해 2차례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감독으로써도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KIA 구단은 선동렬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 이순철 전 LG트윈스 감독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