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아이, 아토피로부터 지키는 방법'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7일과 11월 3일 2회에 걸쳐 보건소 4층 보건실에서 ‘아토피 예방관리 산모교실’을 연다.
1~5세 유소아에서 19% 이상의 유병율을 보이는 아토피 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고 수면장애, 정서장애는 물론 대인관계 장애까지 유발해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 아토피 산모교실은 환경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엄마들이 소중한 우리 아기를 아토피 걱정 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의사 한명화(프리허그 아토피학교장) 씨와 주경희(모유수유 전문가) 씨가 아토피와 스트레스, 임신 중 아토피 관리, 모유수유와 아토피, 아토피 안전 이유식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손쉬운 생활속 아토피 예방수칙을 알려준다.
한편 은평구는 아토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아토피 안심학교 환아들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토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토피 예방관리 산모교실과 환아 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351-82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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