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복지 기금 등 한궁보급 앞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제1회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점에서 개최했다.
경기결과 단체전은 도림동팀 우승, 영등포본동팀 준우승을 하였으며, 개인전 남자경기는 김선원 우승, 서재술 준우승, 여자개인전은 김동숙 우승, 장양희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였다.
한궁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손으로 하는 궁도』를 말하며 일명 ‘다트’라고도 하는데, 3m 거리내외에서 3~6회 다트를 던져서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로 어깨ㆍ목ㆍ손ㆍ팔근육을 많이 사용하여 어르신들의 유연성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어깨 결림ㆍ오십견 예방과 재활운동ㆍ치매ㆍ 우울증 예방운동으로도 평가받는 국민 생활스포츠다.
이에 따라 구는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한궁을 보급하기 시작하여 노인복지기금과 후원 등으로 현재 136대가 보급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17명의 한궁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번 우승팀은 오는 11월 23일 대한노인회중앙회 주최로 대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노인한궁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구청 노인복지과(☎2670-34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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