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시 명예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서울에 거주 중인 외국인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어 2011 서울 봉사상 시상식에서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먼저 박 시장은 11시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규 명예시민 및 가족, 기존 명예시민, 외교사절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었다.
박시장은 이날 2011년 신규 명예시민 16명에게 명예시민증과 메달 수여 및 인사말을 하고 기존 명예시민 3명으로부터 선물과 꽃다발을 받았다.
이후 15시에는 같은 장소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서울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공적심사위원, 21명의 수상자와 축하객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서울 봉사자상을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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