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린다.
한국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을 차지하는 삼성과 1승 3패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SK 양 팀 모두 최종전이라고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경기나 다름없는 5차전에서 삼성은 1차천 등판해 3이닝을 완벽하게 막은 차우찬을 SK는 준플레이오프부터 17이닝 동안 3실점 한 브라이언 고든을 선발로 내세워 기필코 승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여 두 선수의 어깨가 무겁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마무리를 짓고 싶은 삼성이나 벼랑 끝에 몰리며 승리가 꼭 필요한 SK 모두 5차전에서 마운드 총동원령을 내리고 내일 6차전 없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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