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포항 한 농장에서 한우 한 마리가 구제역이 의심 된다며 포항시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 된 한우농장에서 사육 중인 14마리 한우 중 1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현재 당국이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11월 1일 판정이 나올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만일 구제역으로 확인될 경우 국내에서 백신접종 중인 유형이면 해당 농장의 감염 가축만 살처분할 방침이라며 검사 판정이 나올때까지 해당 농장에 대한 격리와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장 주인이 지난 7일부터 4일간 중국 여행했으나 입국 시에 소독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