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 자문기구 '희망서울기획위원회' 출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을 자문하게 될 서울시의 정책 자문기구 '희망서울기획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희망서울기획위원회는 박 시장의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서울시 정책방향을 정하고 장·단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위원회 구성은 박원순 후보 선거캠프에서 공약입안에 참여했던 각계 전문가와 시의원, 언론인, 시정개발연구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위원회가 순수한 자문기구로서 시 공무원은 참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서울시는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의 구체적인 명단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내 주중 위원회 운영과 구체적인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규모는 50명 내외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보조된 ‘정책자문단’은 박원순 시장의 철학과 정책방향을 가장 잘 아는 인사들로서, 향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1-2회 정도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