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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경상북도, '영양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0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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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1,383㎡에 연면적 481.3㎡인 2층 규모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영양군은 11월 8일 오전 11시 영양군 일월면 일원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영양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을 갖는 일자리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지난해 전국 지역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일부를 투입하여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어지는 일자리지원센터라고 한다.

일자리지원센터는 8억원(도비 5억원, 군비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하게 되며, 오는 2012년 4월경에 준공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일자리지원센터는 부지 1,383㎡에 연면적 481.3㎡인 2층 규모로 1일 최대 80명 수용이 가능한 시설로 지역일자리센터와 합숙시설, 교육장 등을 두루 갖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지게 된다.

그동안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던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일자리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특화산업을 명품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매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우리 도에서는 일자리창출에 올인한 결과 전국에서 일자리를 가장 잘 만드는 도로 선정되었고 큰 상도 받아 오늘과 같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하면서,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가 조기에 정착되고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구심점을 만드는 일에 다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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