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등 출근시간 늦추고, 등교 시간 비상 수송차량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0일 여의도고 등 관내 학교에서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수능 당일 10일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비상 수송차량을 지원하고, 지하철 및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하게 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수험생 차량 소통 계도활동을 펼치고 각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및 직능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차를 활용한 수험생 자가용 태워주기, 시험장 주변 불법주차 집중 단속 등의 대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의도고 등 관내 8개 시험장을 찾는 5천여명의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소음방지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험 당일은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도록 했으며, 이번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등포구 지역 응시인원은 총 5천명으로 전년대비 1,236명이 감소했다.
문의)영등포구 교통행정과(☎267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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