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기업 홍보 박람회 열어

창업이나 취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께도 좋은 정보 제공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 홍보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44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22개의 전시용 부스를 설치하여 돌봄홍보관, 서비스홍보관, 교육홍보관, 문화홍보관, 생산품홍보관 등 5개 테마로 전시할 예정이다.

2011 부산고용페어주간(11.7~11.13)중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개막식은 10일 오전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서기석 한국사회적기업 중앙협의회 공동대표, 이강수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참여기업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부대행사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고용정책과장은 “2011 고용페어주간에 개최되는 사회적기업 홍보박람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널리 홍보하면서, 사회적기업 창업이나 취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께도 좋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