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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호남 공예품' 전시판매 행사 열어
부산시, '영·호남 공예품' 전시판매 행사 열어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1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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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참가해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오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호남 8개 시·도의 전통공예품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우수공예품 판매전을 통한 공예품 판로확대 및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 공예협동조합에서 추천받은 59개 우수 공예업체가 참가하여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예품 전시·판매, 전통공예품 제작 시연, 개장식 등으로 구성되며, 개장 첫날인 11월 18일 오전11시 30분에 8개 시·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특색을 담은 공예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7호 화혜장 기능보유자 안해표씨가 직접 전통신발 제작을 시연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영·호남의 전통 공예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전통 공예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3회째를 맞은 영·호남 교류 전시판매전은 2000년 제1회 전남(광주) 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4회까지 부산, 경남, 전남 3개 시·도만 참여해 오던 행사가 5회부터 8개 시·도로 확대되었다. 부산시는 지난 2001년과 2003년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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