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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해외 도시개발사업 설명회 열어
경상북도, 해외 도시개발사업 설명회 열어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1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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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시내의 7건의 도시개발, 캠퍼스타운 건설사업 등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15일 도청강당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청 산두이 토지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울란바타르시 캠퍼스도시와 주차장건설사업 등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의 어려운 건설경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국 공무원의 지적분야 연수단 도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지방정부차원에서 긴밀한 협력하에 성사를 이루었다.

이날 발표될 몽골정부와 울란바타르시의 도시개발 관련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울란바타르시내의 7건의 도시개발사업(10,354천㎡, 1조7,670억원)과 혼잡한 도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주차장건설 40여개소 및 몽골 정부에서 주관하는 대단위 캠퍼스타운 건설사업으로 2021년까지 20조5,700억원을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날 설명회에 도내 건설협회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건설업체와 해외사업 전문기관인 KOTRA관계자 및 해외사업 유경험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해외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도내 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견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건설협회 이종연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세계화·지방화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며,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는 너무나 고마운 일이며, 앞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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