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동구, 겨울철 제설작업 대책마련
강동구, 겨울철 제설작업 대책마련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1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높은 구민의식으로 '내집 내점포앞 눈은 내가 치우기'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겨울철 강설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뒷길에 대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뒷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구청과 동 주민센터, 제설 민간용역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민간장비 보유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강설시 신속히 제설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사전모집하고 각동 직능단체에 강설예보 및 강설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함은 물론 시민행동 요령을 전파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제빙에 관한 사항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시행됨에 따라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은 주민 스스로 치우도록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할 방침이다.

겨울철 눈이 내리는 경우 건물 소유자가 거주하는 경우에는 소유자, 점유자 및 관리자 순으로, 건물 소유자가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점유자, 관리자 및 소유자 순으로 눈을 치워야 한다. 또한 주간에 내린 눈은 눈이 그친 때로부터 4시간 이내, 야간에 내린 눈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눈을 치워야 한다. 단, 1일 내린 눈이 10cm 이상일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치우면 된다.

한편 구는 제설차 4대, 살포기 9대, 제설삽날 13대 등 제설장비의 가동상태 점검을 완료하고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여 취약지점, 사거리, 고갯길 등에 염화칼슘함을 86개 배치, 이면도로 뒷길의 취약지역에 염화칼슘 보관의집 140개소를 설치하여 제설작업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지난 14일 구청, 동사무소, 민간 용역업체, 제설관련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구청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오는 15일부터 2012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강설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