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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문화유적지 '탐방 트레킹'
서대문구, 문화유적지 '탐방 트레킹'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18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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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유적의 숨결을 찾아서 '충남 홍성으로 떠나'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7일 독립투사의 발자취를 따라 문화유적지 탐방길에 오른다.

이번 가을 문화유적지 탐방 트레킹은 독립투사 김좌진, 한용운, 윤봉길 의사의 생가가 있는 충남 홍성으로 떠난다.

이날 탐방 코스는 오전 7시 30분 구청을 출발 해 ▶백야 김좌진 생가(10:00) ▶만해 한용운 생가(11:00) ▶점심(12:00) ▶매헌 윤봉길 생가(13:00) ▶추사 김정희 고택(15:30)을 돌아보고 오후 7시 30분 구청광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좌진 생가는 충남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됐다. 백야 기념관에서 김좌진 장군이 남긴 독립운동의 업적과 기록물, 사진들을 관람하면서 성장과정과 업적을 살펴본 후 충남 기념물 제75호 만해 한용운 생가에서 만해 문학체험관을 둘러 보고 불교를 통해 애국 청년 운동으로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사상을 기리는 기회도 갖는다.

또한 사적 제229호 매헌 윤봉길의사의 생가에서 동북아평화와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일깨워 본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 서예가이고 실학자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을 돌아보면서 조선시대 건축물의 문화적 가치를 체험 해 보고 문화유적지 탐방 트레킹 일정을 마친다.

참가비 1인당 1만4천원이고, 참가대상은 서대문구민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다. 참가비는 중식비, 입장료 등으로 사용된다. 전문 해설사가 문화유적지에서 직접 해설도 해 준다.

이번 문화유적지 탐방 트레킹 참여인원은 총 80명으로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 인터넷 신청·접수 해 개별 통보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참가지 지원계획과 방학 중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격월 1회씩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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