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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인ㆍ구직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남구, 구인ㆍ구직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2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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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130%, 취업상담 197%, 구인 업체수 232% 증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해 설치한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일자리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가 지난 해 10월, 구청 4층 일자리정책과에 있던 ‘강남취업정보은행‘을 확장해 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던 ‘일자리지원센터’가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구인ㆍ구직 알선을 위한 전 방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강남구는 ‘일자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1주년을 맞아 방문자 수와 취업자 수 등을 분석한 결과 방문자 수는 178%, 취업자 수는 1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즉, 1년 전 23,696명에 그쳤던 방문자 수는 확대 후 42,058명으로 크게 늘었고 취업자 수도 5,326명에서 6,925명으로 신장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구인 업체수도 3,038개에서 7,040개로 크게 늘었으며 상담 건수도 47,351건에서 93,028건으로 늘어 각각 232%, 19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강남구는 최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일자리창출분야 인센티브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얻게 되었다.

한편 강남구는‘일자리지원센터’운영 외에도‘잡-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고 ‘노ㆍ사공동전직지원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센터’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취업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11월부터는 매월 대기업 인사담당 임원을 초빙,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업 진로상담’과 ‘면접스킬’ 등 성공취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공인노무사 상담’기회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강남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더 많고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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