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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정신건강 문화행사 열어
영등포구, 정신건강 문화행사 열어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3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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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박지선, 김영희, 송영길 등이 출연해 'Gag King' 공연

우리나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TV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일 수록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가 증대되고, 학습 능률도 오르며, 숙면을 취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음달 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문화공연 "Gag King(개그킹)" 행사를 연다.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그공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인기 개그맨 박지선, 김영희, 송영길 등과 신인개그맨들이 ‘그 놈 목소리’,‘극과극’,‘상상극장’ 등 콩트개그 형식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Summit play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정신건강 전반에 관한 OX 퀴즈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공연 후 만족도 조사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신청을 받아 추후 개별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달 8일까지 전화(☎2670-4793)나 이메일(ydpmh@hanmail.net), 정신건강 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ydpmind.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520명 모집 하며 신청자에 한해 다음달 12일 휴대폰 문자로 티켓과 지정 좌석표가 발송 된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그동안 쌓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연말 공연으로 이번 행사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는 정신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ㆍ재활 등 통합적인 정신 보건서비스와 지역주민 건강강좌, 청소년 자살 예방 희망나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민 건강 증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의.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 (☎267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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