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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두산인프라코어
[종목분석] 두산인프라코어
  • 정오영
  • 승인 2011.12.0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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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유럽 재정적자 문제로 최근 증시는 3개월에 걸쳐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최근 증시는 유럽 문제의 해결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일단 반전에는 성공했다. 최근 수급 상황도 배당과 연말 수익률 관리로 인한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이러한 수급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는 코스닥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관련 우량주와 코스피 내 낙폭이 심한 종목들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으로 우량주 위주의 투자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물론 아직 유럽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시장 흐름은 당분간 강세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만기일이라는 이벤트가 남아 있지만 이번 만기는 부담 갖지 않아도 될듯하다.
 
오늘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라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건설 및 산업용 기계, 엔진 제조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굴착기와 공작기계 등 실적 부진으로 매출 감소폭이 커 상대적으로 고정비 부담 가중되었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기도 하였다. 또한 밥캣 인수에 따른 지분법 손실 등이 주가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자회사인 밥캣이 2년여 간의 고군분투 끝에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를 내는 일만 남았다. 경기회복에 따른 굴착기 및 공작기계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중국 건설 경기 호황에 따른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재 부각되면서 주가는 급락 흐름을 보였고 이후 반등이 미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은 우량주의 수익률이 높은 만큼 낙폭이 심했던 종목 위주로 공략한다면 주가 수준도 부담이 없는 상태이기에 편안한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주가 위치가 매수 포인트로 판단되므로 20,000원 이하에서는 적극 공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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