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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인정받아
서대문구,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인정받아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2.1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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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사업 등 10개 분야에서 총 5억5백만원 시상금 확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평가 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10개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시상금 총 5억5백만원을 확보했다.

2011년 인센티브 사업 22개 중 현재 17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서대문구는 10개 사업에서 입상을 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 분야에서 지난 해 최우수구로 선정돼 ‘품격 있는 교육 자치 도시 서대문’의 진면목을 인전받았다. 이외에도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문화분야 장려구, 대기질 개선 특별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올 한 해 ‘100가족 보듬기’, ‘누리보듬사업단 출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쳐 곧 평가가 마무리 될 중앙부처 인센티브 사업인 복지정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진정한 교육자치 도시 서대문

서대문구는 교육지원사업 분야에서 지난 2009년 모범구, 2010년 우수구에 이어 2011년에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구청장 학교 순방 학부모 현장 대화'를 추진하는 등 학교 현장과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교ㆍ교육청ㆍ학부모의 협의 기구인 학부모 모니터링단(교육살피미) 운영 등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통한 의견 수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대문구는 이 밖에도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 운영▶서대문 학부모 교실 운영▶명사초청 공개특강 실시▶여성을 위한 『이화-여성아카데미』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 각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교육자치 서대문구’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 것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서대문구-자치회관 운영 평가 우수구 선정

서대문구는 서울시 주관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지난 해 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424개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자치회관 운영지원▶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6개 평가항목 13개 평가지표로 실시됐다.

서대문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동네 인문학 강좌,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 발굴 등 특색 있는 사업 운영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회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자치회관 운영 전용카드제’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자치역량 강화에 주력해 자발적 지역문화 개발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 건강하고 깨끗한 위생도시 서대문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분야에서 서대문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위생인프라, 식품진흥기금 운용 등 11개 분야 4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서대문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 씼기 교육과 식중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위생교육을 펼쳤다. 또 부정불량식품의 유통과 판매 근절을 위해 식품안전지킴이를 위촉해 학교주변 판매업소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 건강 매점 설치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위생인프라 구축, 공중위생업소 시설관리, 위생공무원 청렴도 제고 등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한편 서대문구는 인센티브 사업 분야 외에도 2011년 한 해 동안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분야 최우수상 수상▶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등 다양한 외부기관 표창을 휩쓸며 우수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무원과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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