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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직원문화나눔' 이벤트 열어
서대문구, '직원문화나눔' 이벤트 열어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2.1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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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무용단 등 초청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

예년과 달리 문화예술 공연으로 송년회를 대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초청 문화 예술 나눔’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가 오는 16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적기업인‘나우무용단’,‘매직피쉬 프로덕션’을 초청해 공연을 기획 한 것은 사회적 기업을 새롭게 돌아보고 주민 섬김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하자는 생각에서다.

이날 연말연시와 잘 맞아 떨어지는 창작무용극과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대문구의 2011년을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점심시간에 진행 될 이번 공연은 직원들이 근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낭만을 느끼면서 화합과 친목도 다지게 해준다.

공연은 현대창작무용과 4중창단의 환상적인 음악, 2개의 테마로 진행 된다. 1부는‘나우 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신데렐라의 웃음파티 중‘허허하하’와 ‘웃음’ 2개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나우 무용단’은 몸짓과 근육을 활용한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동서양의 문화를 아우르는 퓨전예술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부는 매직피쉬 프로덕션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오 나의 태양’,'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이 4중창단의 멋진 하모니로 들려준다. 또 매직피쉬 프로덕션에서 준비한 사라브라이트만의‘넬라 판타지아’환상곡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됐다.

특별출연으로 한국재즈계의 전설로 불리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색소폰 동호회와의 색소폰 앙상블도 선사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대문구 직원들이 열정과 감동, 낭만을 추억하는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가 17개 분야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중 10개 분야가 우수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구민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서대문구청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노고를 치하 하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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