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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세대와 일자리창출 MOU 체결
서대문구, 연세대와 일자리창출 MOU 체결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2.1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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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주차, 경비 등 인력채용과 관련된 구인·구직정보 공유

일자리 창출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가 16일 주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해 주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련 취업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특히 서대문구는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최상의 복지서비스라는 신념으로 일자리창출 시스템을 확대 가동하고 나섰다.

이 제도는 서대문구의 명문사학기관인 연세대학교가 서대문구와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각적으로 채용기회를 열어주고 주민 일자리 창출을 돕는 것이다. 이에 구는 청소, 주차, 경비 등 단순 근로인력채용과 관련된 구인·구직정보를 연세대학교와 공유하고 일자리마련을 위해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또 지역특색에 맞는 민간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로 주민 고용안정과 취업알선, 채용기회도 제공한다.

구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뉴타운사업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구민을 우선채용하고, 국공립·민간보육시설 종사자도 구민채용을 우선하는 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해 구민복지 증진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대문구청 3층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일자리창출 팀장, 연세대학교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 해 협약체결 했다.

협약내용은 양 기관이 단순 근로인력 채용 시 상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알선, 동행면접 지원 등 기타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지역은 타 자치구에 비해 관내 사업체가 적지만 지역 특색을 고려해 명문대학, 민간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일자리 창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 기간은 별도 통보 없는 경우 자동으로 2년씩 연장, 그 내용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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