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1년『시민과 소통하는 교통 수요관리』인센티브 사업에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구’로 선정됐다.
교통수요관리 인센티브사업은 교통 혼잡 완화, 생활 속의 녹색교통 문화를 실현하고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참여실적,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실적관리, ▲교통수요관리 이행∙점검실적, ▲교통수요관리 홍보∙관리실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송파구는 교통량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23개 광역교통개선대책추진과 함께 맞춤형 교통수요관리 및 교통량감축 진단팀 운영, 승용차요일제 쿠폰 제휴, 자전거포인트 적립 등 차별화된 교통량 감축정책을 펼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물 내 종사자와 이용자의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을 대상으로「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도 운영을 통해 기업 스스로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에 대한 혜택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고 있으며, 현재 21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교통수요관리 제도」운영으로 기업이 이행할 수 있는 승용차부제(2부제, 5부제, 요일제, 10부제) 주차장유료화 및 축소, 통근버스 및 셔틀버스 운영, 시차출근제, 자전거 이용, 업무택시제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함으로써 녹색송파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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