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양한 단체들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느 해 보다 많은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고 있다.
먼저 지난 19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쪽방촌 가구의 겨울철 이불 세탁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이동 빨래방을 영등포 쪽방촌 밀집지역에서 운영했다.
또한 오는 20일 당산1동에 위치한 시온성교회(담임목사 최윤철)는 성도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 20kg 20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밖에 21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구에서 추진중인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201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5,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학원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저소득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목표로 펼쳐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들어 많은 기업들이 사회가 튼튼해야 기업이 성장한다는 인식을 갖고 경영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며 “기부방식도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기업과 봉사단을 연계해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가 하면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김장을 담그거나 연탄을 나르며 저소득계층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한국산업은행(은행장 강만수)은 임직원이 모은 성금 3,000만원을 영세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주민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구에 기탁한 바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구 복지정책과(☎2670-39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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