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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앞장 서'
강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앞장 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2.2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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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올바른 영양지식과 건강습관을 가지도록 노력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2011년 건강한 학교 만들기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강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평가대회』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건강생활실천지도자, 건강한 학교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올해 실시된 강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총정리하고 평가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어린이 건강클럽 경진대회 응모 작품 우수자 시상과 우수작품 전시, 우수교사 표창, 건강한 학교에 대한 특강, 우수사례발표(서울고일초등학교, 서울신암초등학교, 서울성내초등학교, 서울강동초등학교)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수업현장 건강매점 홍보부스
2011년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결과보고를 통해 건강한 학교 간 상호교류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2년도에는 더욱 더 발전적인 사업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2009년 12개교의 참여를 시작으로 현재 2011년에는 16개교로 확대ㆍ운영되고 있으며, 또래 건강리더를 양성하는 어린이 건강클럽은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바른 자세 갖기 및 비만아동 개선 프로그램, 응급처치 심폐 소생술 교육 및 수료증 발급, 천연간식 만들기 등 식품안전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성폭력 예방 등 성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비만아동관리 및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프로그램, 흡연/음주 예방교육,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청소년 건강교실, 학교건강지킴이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험을 통한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기초성장의 발판을 만들어가는 학교에서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건강멘토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이념으로 지난 2009년부터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교사를 위한 건강증진연수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부모 건강관리를 위한 대사 증후군관리 바로알기, 자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 화학조미료 감소 일환 사업으로 천연조미료 만들기 체험, 자녀와 행복해지는 의사소통,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가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노력해가고 있다.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체험을 통해서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영양지식과 건강습관을 학생들이 가질 수 있도록 보건소가 멘토역할을 함으로써 지속적이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학생들의 건강관리 및 증진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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