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모과나무, 산수유, 꽃단풍 등 심어 쉼터 만들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도심 속에 부족한 생활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최근 2호선 당산역 인근 벽면과 양평동 삼천리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아파트 열린 녹지’공사는 아파트 담장을 허물어 녹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 녹지를 개방해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의해 수목 식재와 조경시설물 설치 전반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또한 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었던 2호선 당산역 방음벽에 담쟁이 덩굴 등 4,300여본을 식재한 벽면 녹화 사업을 최근 완료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에 산이 없어 녹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등포구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파트 열린 녹지 사업도 시행하고, 녹화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푸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푸른도시과( ☎ 2670-3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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