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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천 6백여 개 일자리 창출!
도봉구, 4천 6백여 개 일자리 창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1.0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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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1년 4천 6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의 창출을 위해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 ▲정부재정지원일자리(2천 243개) ▲구청 및 산하기관일자리(604개) ▲민간부문일자리(1천 687개) ▲취업지원(99개) 등 85개 단위사업에서 4천 6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당초 도봉구가 계획했던 2011년 일자리 창출 목표는 4천 54개. 민선 5기 동안 2만 3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도봉구는 첫해에 목표보다 579개(목표대비 14.2%) 증가한 실적을 거두어 고무된 분위기이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간 도봉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진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며 역점시책인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일자리창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5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하였다. 6월에는 임기 중 4년 동안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들에게 공시한 바 있다.

일자리창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고용촉진기반구축 인센티브에서 모범구로 선정되어 6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령하였다.

2012년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국비지원액이 2011년 대비 20%에 불과하다. 저소득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축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단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양하고 사회적기업 발굴, 마을기업 육성 등을 통해 민간부문에서 다양하게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도봉여성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사무원 양성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여 구인-구직의 만남의 장을 활성화시키고 구청과 산하기관 인력채용 및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사 시 도봉 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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