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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스위스 배드민턴팀' 교류전 가져
서대문구, '스위스 배드민턴팀' 교류전 가져
  • 최진근기자
  • 승인 2012.01.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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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가대표 김영만 감독 외 남자선수 6명 초청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7일, 8일 각각 관내 궁동체육관과 신연중학교 체육관에서 스위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구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과 시범 및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스위스 국가대표팀은 한국인 김영만 감독을 비롯해 남자선수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Raoul Imbach(라울 임바흐) 주한 스위스대사관 참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스위스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에 도착해 김천시청, 밀양시천, 한국체대등과 합동훈련과 연습경기를 가졌으며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빅터 코리아 오픈대회도 참가했다. 또한 이번 서대문구 방한에 이어 원광대 배드민턴팀과의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 후 13일 스위스로 돌아간다.

서대문구 배드민턴동호회는 연궁클럽과 백련클럽 등 총 20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전한 생활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조익현 연궁클럽 회장은 “외국 국가대표팀과의 경기는 처음으로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통역은 관내 연희동에 거주하는 허규성 스티븐아카데미학원 원장과 가족2명이 맡아 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문 구청장의 환영사와 라울 임바흐 대사관 참사의 인사말, 그리고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교류전은 서대문구관내 동호회들과 함께하는 것인 만큼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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