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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 지원
영등포구,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 지원
  • 최진근기자
  • 승인 2012.01.0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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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소아마비·일본뇌염 등 소아 필수 예방접종 10여종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올해부터 만12세 이하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해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예방 접종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동안 필수 예방접종비 중 본인이 부담해왔던 5,000원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8,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지원 대상 백신은 모두 10종으로 ▲ B형간염 ▲ 소아마비 ▲ 일본뇌염(사백신) ▲ 결핵(BCG, 피내법)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 풍진(MMR) ▲ 수두 등이다.

무료 예방 접종은 구 보건소 뿐 아니라 지역 내 5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달 말 서울시·경기도·인천광역시가 맺은 협약으로, 3개 지역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소아들은 지역 구분 없이 인근 보건소나 위탁 병원에서 무료 접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위탁병원 방문시에는 주소지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위탁 의료기관 안내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나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꼭 주소지 보건소가 아니더라도 인근 지역의 위탁 의료기관을 확인해 편리한 곳을 이용하면 된다. ”며 “맞벌이 부부에게 특히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건강증진과( ☎ 267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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