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주민들이 올 한 해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업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시작한다.

구는 오는 11일 「201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를 발간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자는 민선 5기 비전 및 분야별 주요계획과 함께 2012년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새롭게 추진되는 업무를 내용으로 한다.

새롭게 추진되는 내용은 보건·복지, 교육·문 화, 경제(세제·노동·산업 등), 주택·환경· 교통·안전, 생활일반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 우선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자기주도학습센 터’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 지로 확대 운영되며,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토ㆍ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강사와 홈스테이를 하며 글로벌 에티켓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성동 글로벌 영어하우스’도 올해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구 시책사업 뿐만 아니라 ‘초ㆍ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시 확대 지원’, ‘5세 누리과정 운영(5세 무상보육 실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서울시와 정부기관에서 달라지는 제도 중 구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제도를 7개 분야로 정리해 수록하였다.

책자는 이달 11일부터 동 주민센터나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성동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바뀌는 주요 제도와 업무를 주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여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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