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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창동역 설계 참여 주민협의회 개최
도봉구,창동역 설계 참여 주민협의회 개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1.16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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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2일 오후 6시 30분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창5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의 협의회에는 멘토로 추천된 구민들이 참석하였다. 멘토는 창동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 중 관심이 있는 주민과 덕망 있는 주민을 추천받아 총 2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평소 창동역을 이용하며 느껴온 불편함과 역사하부의 공간 활용 방안 등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은 ‘서울시 2012 도시경관가꾸기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었다. 시비 10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3월 중 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완료는 금년 12월 예정이다.

창동역 역사하부는 어둡고 냄새나고 무질서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우려가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구는 조도개선 및 적치물 정비, 공공시설물 개선 등을 하려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창동역은 기존의 낙후된 이미지로부터 편리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 명실상부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중추적 장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설계참여구민 협의회를 월1회 이상 개최하는 등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창동역 역사하부를 공무원 아닌 우리 구민들의 마음이 깃든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경관개선사업을 주민 주도적으로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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