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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5일제 수업' 대책 마련
서대문구, '주5일제 수업' 대책 마련
  • 최진근기자
  • 승인 2012.01.1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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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3월 전면 실시되는 초·중·고교 주 5일 수업제를 앞두고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휴일이 늘어나면서 자녀들 둔 맞벌이 부모의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남는 여가 시간동안 좀 더 알차고 실속 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나는 매직 사이언스 쇼▶고전과 현대의 만남 등 독특한 강의로 아이들의 리더십과 창의성을 개발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학습 독서교실’을 열고 있어 자율적인 독서습관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준다. 구립이진아 기념도서관과 전문 사서가 배치된 작은 도서관에서는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학기 중에도 전문 사서가 지도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도 휴일을 이용해 ▶서대문형무소안의 독립민주화 역사 읽기▶나만의 역사신문 만들기 등 특색 있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학부모가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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