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송파어린이도서관서 그림책 ‘삐딱이를 찾아라’작가와 어린이들 만남의 자리를 갔는다고 밝혔다.

종이공예와 사진을 응용해 만든 ‘삐딱이를 찾아라’는 식구들에게 토라진 작은 집 ‘삐딱이’가 새 식구를 찾으러 나섰다가 결국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유아그림책이다.

작품의 작가 김태호, 정현진 씨가 송파어린이도서관(잠실동 19-6 ☎418-0303)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하니, 겨울방학이라 놀지 못해 안달이 난 우리 아이와 도서관에서 상상력을 키워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6~8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진행된다. 먼저 김태호 작가가 직접 ‘삐딱이를 찾아라’를 읽어준 뒤, 그림을 담당한 정현진 작가가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공예 체험학습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들이 직접 종이로 삐딱이를 만들 예정이라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파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고, 집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