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에듀맘 아카데미’ 자녀교육 고민 제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에듀맘 아카데미’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으뜸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성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자녀들이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시기를 맞이해 학습과 진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한 ‘에듀맘 아카데미’를 마련하여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에듀맘 아카데미’는 자녀의 개별 성향을 이해하고 유형별 학습 및 진로지도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지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부모 스스로도 자신의 성향을 되돌아보고 양육태도를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인다.

지난달 6일부터 열린 이번 강좌는 오 는 28일까지 40명 정원으로 총 4기가 운영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개별 성향 진단을 통 한 효율적 자녀 지도방법, 올바른 양육 태도를 제시하는 부모 이미지메이킹, 구체적 진로적성 탐색법,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효율적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요일과 금요일에 번갈아 진행되는 평일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총 5회 운영되며, 토요일 오후 집중강좌를 특별편성하여 근무로 인해 평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직장인 학부모들도 배려했다.

강좌를 수강한 한 학부모는 “강의를 통해 평소 잘 몰랐던 아이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자녀의 유형에 따라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알게 되었다.”며 자녀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계속해서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http://self.sd.go.kr) 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자녀 양육 및 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학습 지도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으뜸 교육도시 성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