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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2년 마을기업 모집
도봉구, 2012년 마을기업 모집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1.2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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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에는 지적 장애인들의 희망 일터인 ‘세움카페’가 있다. 방학동 아름다운 가게 2층에 위치한 세움카페는 도봉구의 마을기업 1호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2의 세움카페를 찾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 사업의 참여자 공모는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는 도봉구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의 수행단체는 민법·상법 상 법인이어야 한다. 단 마을회, NPO 등 소규모공동체의 경우는 법인전환 조건으로 참여 가능하다.

정보화마을(행안부), 사회적기업(고용부), 농어촌공동체회사(농림부)등과의 중복선정도 가능하다. 이 경우 사업비, 인건비 등의 중복지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상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현지조사와 도봉구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서울특별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마을기업으로 선정 시 5천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사업비 지원 기간은 최장 2년이다. 2년차의 경우 지원 금액은 3천만 원 이내이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주도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현재 도봉구 내 마을기업은 총 4개. 향후 6개(재선정 3개 포함)의 마을기업을 구 차원에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구는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명회, 학교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 개장 시 마을기업 제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제품우선 구매 행사시 마을기업 상품 병행 판매하는 등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마련 및 홍보를 돕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경제과 (☎2289-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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