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시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우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병호)이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결과 88.2점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전국 218개 공기업 평균이 80.7점, 127개 지방공기업 평균이 73.7점인 것을 고려하면 공단의 평가점수는 놀라운 결과다.

공단은 정보보호정책환경, 개인정보처리, 침해대응 등 총 3개 항목 모든 분야에서 공기업 평균치를 상회하였으며, 특히 개인정보 유출 대응절차 마련 등 침해대응분야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보호 법령·지침 등과 관련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관별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고자 매년 평가를 실시해왔다.

공단은 현장평가기관이 2010년 100개에서 2011년에 218개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9월 처음으로 현장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평가지표가 2011년 48개 지표에서 2012년 82개 지표(예정)로 늘어남에 따라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보안시스템 도입과 시스템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홈페이지에 대해 2011년 3년 연속‘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증마크’와 2년 연속‘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여 개인정보관리와 홈페이지 유지관리의 우수성도 인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