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 국철 1호선 지상구간인 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38분쯤 발생한 이번 화재로 국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성북역구간 양 방향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화재가 일어나자 열차를 청량리역까지만 운행시키고 이후 회차시키며 화재 진압 작업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열차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늘어났고 중앙선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
한편 이날 발생한 화재는 건물 일부를 태우고 27분만에 진화되었으며 국철 1호선 정상운행은 오후 11시 26분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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