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로 상원의장 면담, 7월 방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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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로 상원의장으로부터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을 수여받았다. © 정기안 기자 |
2월 임시국회를 마친 후 해외탐방중인 임채정 국회의장은 민주주의 발전과 한ㆍ콜롬비아간 의회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을 수여받았다.
임 의장은 현재 콜롬비아를 공식방문 중에 있으며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은 방문 기간 중 현지시각으로 15일 콜롬비아 상원에서 받은 것이다.
임 의장은 답사를 통해 "한ㆍ콜롬비아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ㆍ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앞서 임 의장은 상원에서 딜리안 프란시스까 또로 상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의회간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임 의장은 "양국의 잠재력과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교류가 부진했던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양국간 실질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기 위해 의회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 또로 상원의장을 공식 초정했으며, 이에 대해 또로 상원의장은 7월경 방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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