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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심의 통과
서대문구청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심의 통과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5.10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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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대문구청장이 결정요청한 서대문구 연희동 169-16번지, 홍은동 274-2번지 일대 44,459㎡에 대한 「서대문구청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 결정(안)」을 “수정가결”하였다.

본 대상지는 2002년에 지구단위계획 결정된 지역이며, 홍제천 정비(안산 인공폭포 조성, 산책로 포장 등, 2009년 2월 준공)를 통해 홍제천이 환경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말끔히 조성되어 도심 속의 휴식, 웰빙 공간으로 변모하였고, 이용주민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여건변화을 반영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하였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재정비의 주요내용은 구역추가, 홍제천변 권장용도계획, 구역내 높이 계획이다.
추가되는 지역은 구역계 서측 고물상과 노후주택의 경관개선 및 계획적 관리가 필요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홍제천변은 홍제천 정비완료에 따라 증가된 이용객의 편리 및 주변 가로변 가로활성화에 필요한 휴게음식점, 커피전문점, 북카페, 일반음식점 등을 권장용도로 지정하였으며, 기존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물 높이는 도로사선을 적용 받던 것을 간선가로변 30m~45m, 이면부 20m~30m로 조정하여 적정한 개발밀도가 유지되도록 하였다. 

아울러,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백련산과 안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백련산과 안산의 그린라인이 홍제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구역내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하여 홍제천의 산책로, 인공폭포 등으로 보행 접근이 용이하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계획으로 이 지역의 생활권 기능이 개선되고 가로 활성화가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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