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메이플스토리, 美 사이버세상 열풍 주도
메이플스토리, 美 사이버세상 열풍 주도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7.03.27 0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3백만 명 이상의 미국 유저들과 5천만 명 이상의 전세계 유저들이 즐겨
▲미, 비지니스위크지에 소개된 넥슨 메이플 스토리     © 정기안 기자

 
쉽고 단순함을 무기로 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미국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 紙 최신판이 보도했다.
 
비즈니스위크 紙는 3월 26일자를 통해, 넥슨 등의 기업들에 의해 개발된 게임들이 지난 해 북미 지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3D 가상세계 게임 ‘Second Life’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며 더 간편한 시스템과 개인 맞춤화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유저를 공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또한 이러한 온라인 게임들이 외설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것은 무료로 하면서 아바타, 의상, 장비와 같은 가상의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메이플스토리>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미국 유저의 사례를 소개했다.
 
비즈니스위크 紙는 비디오게임 시장 조사기관인 DFC Intelligence의 자료를 근거로, 올해 미국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가 4년 새 거의 세 배 규모로 시장이 증가한 약 7억 6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미 <메이플스토리>가 보유한 북미 유저들이 2월 한달 간 대형 유통업체 Target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넥슨캐시 카드 등의 결재수단으로 60만 개의 가상 아이템에 총 16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위크 紙는 지난 2005년 7월에도 한국에서의 “<카트라이더> 열풍”에 대해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보도를 통해 최근 <메이플스토리> 등 온라인 게임이 북미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온라인 게임산업에 대한 북미권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3백만 명 이상의 미국 유저들과 5천만 명 이상의 전세계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