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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순국선열들과 시민들의 만남
현충일 순국선열들과 시민들의 만남
  • 장수아 기자
  • 승인 2012.05.30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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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는 현충일의 숭고한 정신 “우리가 기억하겠습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서울·경기동부지부(단장:이순만)는 6월 6일 제5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구리시 장자시민공원에서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이란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례적인 현충일 추념행사 차원을 넘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들 마음에 불어넣고자 자원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태극기 홍보 부스에서는 태극기를 올바로 알자는 의미에서 태극기 변천사, 조기계양법 설명 및 조기 달아보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나라사랑 마음을 퍼즐 조각에 담아 태극기를 완성해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표현한다. 이날 제작한 태극기는 구리시청에 기증할 예정이다.

무궁화 사랑 부스에서는 무궁화의 특성과 유래, 무궁화 꽃 포토존, 무궁화 접기, 무궁화 퍼즐 맞추기 등 무궁화에 대한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순국선열 추모 부스에서는 고문의자, 투옥 체험 등을 통해 나라 잃은 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유관순, 윤봉길, 안중근, 학도병 등 애국 열사들의 길거리 퍼포먼스로 당시 상황을 재현한다.

고문·형벌체험을 통해 나라 잃은 설움을 몸소 체험해보고 있다.

순국선열들의 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도 설치한다. 직접 묘지 참배를 하지 못하는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분향할 수 있어 현충일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된다.

연평도 사건 사진 전시회, 순국선열들의 활동 영상 상영 등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값진 희생과 그 뜻을 기리는 볼거리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박석윤 시의회의장, 신동화 시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사)만남 관계자는 “우리의 행복한 오늘이 순국선열들의 뼈아픈 희생이 준 선물임을 알고 지난 역사를 되집어 보며, 오늘날 현충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고민해 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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