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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10억사기, 퇴직금 몽땅 날려 '내가 다 답답하네!'
왕종근 10억사기, 퇴직금 몽땅 날려 '내가 다 답답하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2.05.30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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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이 10억사기를 당한 사연이 TV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왕종근과 그의 아내 김미숙은 KBS 퇴직 후 1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몽땅 사기당한 이야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씨는 "쓰레기를 석유로 전환한다는 사업, 쓰레기에서 버섯을 재배한다는 사업, 썩은 발효 비지 사업 등등 주로 누가 들어도 의아할 만한 사업에 평생 방송만 해서 모은 돈을 그대로 날렸다"며 당시의 답답했던 심경을 전했다.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김미숙씨는 이어 "마지막에는 해외골프장 회원권 사업에 도전하며 개업식을 하는 자리에선 모인 하객들 앞에서 대성통곡하며 '제발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며 왕종근씨의 가슴아픈 사연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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